물품설명
- 1882~3년 발행된 대동1전*으로 앞면에는 '大東一錢'후면에는 '戶'자가 새겨져 있음
- 용도 : 신청인의 취미수집용(감상)

* 대동은전 : 1882년(고종19년) 조선 호조에서 발행한 은으로 만든 최초의 근대적 화폐로서 앞면에는 대동일전, 대동이전, 대동삼전이라 적혀있고 뒷면에는 호조에서 만들었음을 나타내는 호(戶)자가 새겨짐. 발행 직후 해외로 유출되거나 부자들의 재산축적용으로 퇴장하여 거의 유통되지 못하고 1883년(고종20년) 주조가 중단됨.

결정사유
- 관세율표 제97류 주4에는 "4. 가. 이 류와 이 표의 다른 류로 동시에 분류될 수 있는 물품은 주 제1호부터 주 제3호까지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이 류로 분류한다."를 규정함.

- 관세율표 제9705호에는 "수집품과 표본[동물학·식물학·광물학·해부학·사학·고고학·고생물학·민족학·고전학(古錢學)에 관한 것으로 한정한다]"이 분류되며,
· 같은 호 해설서에는 "이 호의 물품은 본질적인 가치는 적지만 그 희소성·집합(their grouping)·겉모양의 관점에서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것으로서 다음의 것을 포함한다."고 설명하며
· 이 호에는 '(C) 고전학(古錢學)에 관한 수집품과 표본'이 포함되며 "이것들은 제4907호의 것을 제외한 더 이상 법정통화로 쓰이지 않는 코인과 은행권과 수집품이나 개개의 상태로 제시하는 메달이다. 메달의 경우 각 탁송물은 대개 어느 한 코인이나 메달의 몇가지 모델만을 포함하였며, 명백히 수집을 위한 것으로 의도된 경우로 한정하여 이 호로 분류한다."라고 설명함.

- 본 물품은 대동은전(대동일전)으로 이는 1882년 조선 호조에서 발행하여 1883년 주조가 정지되었으며 은으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형태의 화폐라는 점에서 고전학(古錢學)과 관련하여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수집품에 해당하므로 관세율표 해설에 관한 통칙 제1호에 따라 제9705.00-0000호로 분류함.